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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49권 제2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315 - 321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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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비교적 드물게 보고되고 있는 치골 결합부 분리를 가진 산모의 임상적 분석을 통하여 치골 결합부 분리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연구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임신 25주 이후에 생존아 (livebirth)를 분만한 산모 40,475명 중 치골 결합부 분리가 없었던 40,401명을 대조군 I으로 하고, 치골 결합부 분리가 발생한 74명을 표본 집단 I으로 하여 두 집단 간의 산모 연령, 재태 연령, 출생아 체중, 다산력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표본 집단 I 중 정상 분만한 산모 37명을 표본 집단 II로 하고, 대조군 I에서 정상 분만한 산모 중 표본 집단 Ⅱ와 같은 초산모-경산모 비율로 임의 추출한 1,073명을 대조군 II라 하여, 두 집단 간의 위험 인자를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표본 집단 I 내에서 나타난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통계방법은 독립표본 T-검정, 교차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치골 결합부 분리를 가진 산모에서 연령이나 재태 연령, 다산력, oxytocin 사용 기간, 임신시 평균 체중 증가량, 출생아의 평균 두정골 간격에 있어서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임신 전 산모의 체중 과다, 거대아, 흡입분만, 분만 제 2기 기간이 길 때, 선행 임신과 현 임신 사이의 기간이 짧을 때 발생률이 높았고 남아의 출생률이 낮았다. 치골 결합부 분리를 가진 산모의 자체 분석에서 분만 전 진단된 경우가 많았고, 초산모의 비율이 높았다. 정상 질식 분만한 경우가 제왕 절개술을 시행한 경우보다 증상이 심하고, 분리 간격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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