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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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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48권 제4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834 - 890 (5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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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산전에 진단된 태아 난소 낭종의 초음파 양상으로 주산기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1994년 7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아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산전 초음파상 태아 난소 낭종이 의심되었던 산모 중 본원에서 분만하고 추적 관찰이 된 10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산모의 나이, 난소 낭종 진단시 임신 주수, 위치, 크기, 동반 기형, 분만 방법, 추적 검사에서 난소 낭종의 초음파 소견 변화, 난소 낭종의 처치 및 병리 소견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총 10예 모두 낭성 종양이었고 경계가 분명하였다. 산전 초음파에서 반사성 물질을 포함한 낭성 종양을 보여 염전이 의심된 1예와 낭종 내 격막이 존재한 2예가 있었으나 모두 추적 초음파 검사에서 자연 소실되었다. 출생 후 추적 초음파에서 낭종 양상의 변화로 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2예로 각각 생후 1개월과 생후 2개월에 일측 난소 난관 절제술을 시행 받았고 병리 조직상 염전을 동반한 난소 기형종으로 진단되었다. 나머지 단순 난소 낭종 5예는 추적 초음파 검사에서 자연 소실되었다. 4 cm 이상의 난소 낭종은 8예였고 이중 수술적 치료를 요한 경우는 1예였다. 결론: 초음파에서 태아의 난소 낭종 내 반사성 물질, 격벽, 양상이나 크기 자체로 자연 소실, 염전, 혹은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예후 예측에는 한계가 있고, 산전이나 산후의 추적 초음파와 비교하여 변화하는 양상을 관찰하는 것이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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