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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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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52권 제1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296 - 1,305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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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가임기 여성에서 다낭난소증후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에 대한 비용을 진단 기준과 유병률 또는 발생률 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 방법: 한국에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 8,588명을 대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에서 설문조사와 검진을 실시하여 다낭난소증후군을 조사하였다. NIH 기준에 따라 진단된 다낭난소증후군의 유병률은 가임기 여성 (국내 약 1,100만명 추계)의 10.4%로 나타났다. 가임기 동안의 다낭난소증후군 확진을 위한 검사비를 계산하였으며, 다낭난소증후군과 연관된 질병의 유병률과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추정하여, 다낭난소증후군으로 인한 국내 총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을 산출하였다. 결과: 다낭난소증후군의 1년간 진단 및 치료비용으로 드는 직접비는 1인당 약 147만원, 가임기 다낭난소여성에서 총 소요되는 연간 비용은 3,1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작업손실비용은 연간 일인당 315만원, 가임기 다낭난소여성에서 총 연간 작업손실비용은 700억원 가량이다. 이를 합산한 다낭난소증후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약 3,800억원으로 추정되었다. 결론: 다낭난소증후군의 진단을 위한 초기 검사비용은,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전체 사회경제적 소요비용에서 매우 부분적이므로 조기진단을 확대하여 조기치료를 함으로써 합병증 을 막는 방법이 비용 대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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