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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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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4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 - 4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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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포스트드라마라는 용어는 아직 생소하나 우리에게 잘 알려진 포스트모더니즘의 ‘중심의 해체’라는 다원성을 배경으로, 상업성을 배제하며 완결된허구 드라마의 와해를 보다 집중적으로 연극학에 적용한 예라고도 이해할 수 있다. 수행성, 후기 구조주의, 현상학적 몸 그리고 디지털미디어와의 연관성 등 다양한각도에서 연구되고 있으나, 그 이론을 한국연극에 구체적 적용한 연구는 거의 없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경향을 나타내는 포스트드라마 연극을 한국 연극계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서구 포스트드라마의 대표 특징들을 간단히 환기하고 이후 이러한 유사 조짐들을 한국 연극에서 찾아보겠다. 한국 포스트드라마 공연으로 손쉽게는 외국 극단의 몇몇 공연들이 있었으며, 포스트드라마 계열의 번역극 공연들도 있었다. 이러한 공연들은 우리 연극의 변화를 촉발하며 자극이 되었을 것이다. 보다 본격적으로 창작극에서의 포스트드라마의 조짐은 실로 조심스럽기도 하나, 엄밀한 적용보다는 큰 테두리 안에서의 유사성을 살펴보겠다. 해체주의적 경향, 장소특성적 공연(Site-Specific Theatre),신체성(Physicality)과수행적 연기, 복합 쟝르의 등장, 비언어 연극(Non-Verbal Theatre), 테크놀로지의활용 등이 포스트드라마의 특징으로 한국연극에도 나타난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상의 모든 연구는 포스트드라마의 종합적 분석이기보다, 어찌 보면 포스트드라마 조짐의 분석에 그치고 있다고 하겠다. 이는 무엇보다도 아직 우리 연극에 정통 포스트드라마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며, 이에 관한 최초의 연구이기 때문이다. 실로 이러한 조짐의 추적은 중요하다. 이는 한국 연극의 세계적 동시대성을 찾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한국의 포스트드라마 공연들을 꼽아보며 그 경향과 공연의 성과를 평가하는 일은, 한국 연극의 미래를 예견하기 위해서는 물론, 한국 연극의 세계적 동시대성을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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