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34권 제3호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5

검색

    초록·키워드

    2015년에 발표된 〈낙원상가 · 돈화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에 따르면 종로 3가는 현재 ‘비활성화’ 공간이며 노숙자, 성소수자, 어르신, 포장마차, 거리위생 등이 개선해야할 지역 문제로 특정되었다. 국가는 지난 1960년대 근대적 도시개발 전략을 도입하고 도시 현대화를 목표로 서울을 확장 · 개발해왔다. 하지만 인구가 더 이상 팽창하지 않고 지역 경제가 정체되자 서울은 탈출구를 찾아야 했다. 서울시는 마을 공동체의 공생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형 재생’을 고안한다. 그러나 재생 사업의 이면에는 여전히 특정 공간과 집단에 대한 타자화가 작동하고 있으며 공동체에 속할 수 있는 시민과 배제되어야 할 시민이 분리되고 있다. 활발하게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동시에 타자 집단으로서 게이 남성들의 게토가 존재하는 종로 3가는 서울시의 재생 통치와 공간을 점유하는 타자성이 부딪히는 긴장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종로 3가 공간에 역동하는 다양한 힘을 사회적 맥락과의 관계 속에서 검토하고 나아가 서울을 차이 공간으로 정의한 뒤, 다양한 차이가 공생하는 서울을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한다. 이를 위해 타자 집단의 발화와 도시 통치 주체의 시각에서 기술된 기록을 교차하며 공간 생산의 복잡한 역학관계를 드러낸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