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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재원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88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119 - 150 (32page)
DOI
10.31889/kll.2019.09.18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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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시교육에서 활용되고 있는 시학적 개념들 중 ‘이미지’가 시 감상에 더욱 온전하게 부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온 선행 연구들의 흐름 위에서 교실현장에 대한 비판적 시각보다는 개념어의 활용 방식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중심으로 하여 ‘이미지’라는 개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안적 방안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베르그손의 이미지론은 이미지로 볼 수 있는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물질과 기억의 관계를 사유하는 과정에서 언급했던 이미지-기억은 주체가 세계와 관계를 맺는 지점에서 대상에 대한 지각이 순수기억을 통해 선택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조명함으로써 주체가 보다 능동적으로 이미지를 생성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시교육이 참조할 수 있는 논의를 제공해 준다고 보았다. 이를 적용하여 전문 비평가의 작품 읽기 사례를 살핀 결과 작품에 나타난 시어를 대할 때 표면적인 의미만을 추출하여 분절적인 이미지로 고정시키기보다는 자신의 사유를 펼쳐 나가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삶의 과정과 연결시켜 그 의미를 지속적으로 풀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때 이미지-기억을 산출하는 기제는 시어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제시하는 형식적인 측면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이미지를 생성해내는 주체로서의 학습자에 주목할 것, 이미지에 대한 분석이나 분류보다는 시어가 가지는 함축성에 대한 부연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 이미지를 학습해야 한다는 시각에서 이미지를 다루는 방식을 학습해야 한다는 시각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이미지’ 용어 사용의 일반적 양상
3. 이미지의 존재 방식에 대한 이론적 근거와 사례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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