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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賈麗英 (河北師範大學)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12호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167 - 19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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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사회형태에 대한 열띤 토론 중 “庶人”은 논쟁이 되는 문제 중 하나이다. 중국 역사 분기 이론을 입증하기 위해 庶人을 노예로 보는 설, 농노로 보는 설, 자유농민으로 보는 설 등 몇 가지 관점이 있다. 선배 역사학자들의 고대 중국 사회형태에 대한 획분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모두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관점은 先秦시기의 “庶人”을 하나의 신분등급으로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童書業은 “서인은 귀족이 아니지만 노예도 아니다. 그들은 노예보다 지위가 비교적 높은 생산노동자이다”라고 하였고, 林甘泉은 문헌자료의 士, 庶人이 종종 병렬되는 것을 지적하며 “庶人은 農夫, 百姓으로 칭해지는데 그 위치는 이미 徒附의 위이다”라고 하였다. 應永深은 “庶人은 하나의 등급 개념으로”, “周代 사회에서 귀족신분이 아니면서 노예가 아닌 사람”으로 보았고, 동시에 庶人은 본래 “등급구분”이 있어 “상층서인과 하층서인”으로 나누어진다고 보았다.
秦漢시대의 “庶人”에 관해서는 사회분기 이론과 직접 상관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0세기 50~60년대의 사학 대토론 중에서 상대적으로 연구가 박약하였다. 이른 시기의 비교적 대표적인 연구자로는 일본의 片倉穰이나 好幷隆司 등이 있다. 후에 수호지진간과 장가산한간 등 간독자료의 출토로 인해 “庶人”과 관련된 토론은 더욱 충분해지게 되었다. 현재까지 한,중,일 학자들의 주요 관점은 아래의 3가지로 나뉜다. 첫째, 庶人의 내원이 범죄인과 노비에 있다고 보는 것으로, 사면 후 평민과 차이가 있어 여전히 依附性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임중혁, 임병덕과 중국 曹旅寧이 대표적이다. 둘째, 庶人은 專稱이 아니며 범칭이라는 것으로 백성, 평민 혹은 하층평민으로 번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片倉穰, 好幷隆司, 독일의 陶安 등이 대표적이다. 셋째, 庶人을 진한시대 신분서열의 중요점으로 보는 것이다. 일본의 富谷至, 椎名一雄 등이 대표적이다. 이상의 토론으로 庶人에 대해 이전보다 더욱 분명한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들은 역사의 발전이 前代의 전승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중국 고대 先秦시기의 “庶人”개념이 필연적으로 秦漢시대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음을 알고 있다. 따라서 진한시대의 庶人을 연구할 때는 마땅히 先秦史의 연구성과를 결합해 보아야 한다. 그밖에 최근에 이어진 嶽麓書院藏秦簡 중의 ≪爲獄等狀四種≫ 및 ≪秦律令≫의 계속된 공개로 庶人에 대한 자료는 이전에 비해 더욱 풍부해졌고 이전의 簡牘자료 또한 새롭게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 본고에서 우리들은 신분서열의 각도에서 진한시대 庶人의 위치 및 실태를 고찰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序
2. 庶人來源于正身份
3. 庶人來源于負身份
4. 庶人來源于繼承
中文提要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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