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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호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학정보연구원 Canon&Culture Canon&Culture 제13권 제2호 (통권 제26호)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313 - 347 (35page)
DOI
10.31280/CC.2019.10.13.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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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구원 여부가 문제시될 수 있는 곳에서 일관되게 구원의 확실성을 고수한다는 점에서 바울의 구원론은 기본적으로 낙관(주의)적이다. 눈에 띄는 것은 그의 이러한 확신이 구원의 문제가 중심 주제로 다루어지지 않는 비구원론적 맥락에서도 그의 논증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고린도전서 7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하여 답을 주는 형식으로 결혼, 이혼과 독신에 대하여 설명한다. 특히 7:12-16은 종교가 서로 다른 사람끼리의 부부관계(‘혼합 결혼’)에 대한 지침인데, 거기서 바울은 비그리스도인 배우자가 먼저 이혼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그리스도인 배우자가 먼저 이혼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이 지침에 대한 두 번에 걸친 근거 설명이다. 바로 그 안에 그의 구원론적 낙관주의가 기초를 이루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거룩함으로 인하여 비그리스도인 배우자 역시 이미 거룩하게 되었고(14절), 더 나아가 그 배우자를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15c-16절) 상대가 먼저 결별을 요구하는 예외적인 경우(15a절)가 아니라면 그리스도인 편에서는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화평이며(15c절) 자신이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지내는 일이다(17, 20, 24절). 이처럼 바울의 구원론적 낙관주의라는 기초 위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 개인의 거룩함이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한 출발점이라는 사실은 교회의 사회적 영향력과 선교 이해를 새롭게 성찰해야 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기본’을 다시 바라볼 것을 요청한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배경과 문맥
3. 종교가 다른 사람끼리의 부부관계(‘혼합 결혼’)과 구원론적 낙관주의 (7:12-16)
4. 나가는 말: 의미와 전망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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