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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인천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도시사학회 도시연구 도시연구 : 역사·사회·문화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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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미쓰비시사택은 1939년 히로나카상공(弘中商工)이 병참기지화가 진행중이던 부평에 공장을 건설하면서 만든 노무자주택이다. 1942년에는 미쓰비시제강(三菱製鋼)가 히로나카상공을 인수하게 되었고, 그 이후 미쓰비시(三菱) 사택 혹은 삼릉 사택으로 불리었다. 히로나카상공이 사택을 건설한 직후인 1940년 사택지는 장내사택지, 구사택지, 신사택지로 나뉘었으며, 사택의 종류는 단독 혹은 2호 연립사택의 형태인 직원사택과 나가야(長屋) 유형의 공원사택이 있었다. 사택지 내에는 이외에도 합숙소, 공동욕장, 구락부, 의무실 등이 있었다. 1940년 이후에도 계속하여 사택지의 확장이 이루어졌으며, ㄱ자 단독사택들을 비롯한 많은 수의 사택들이 추가적으로 건설되었다. 해방 이후 미쓰비시사택은 미군을 거쳐 한국정부의 소유가 되었다가 1960년대에 일반에 불하되었다. 현재는 많은 수가 멸실되고 변형된 상황이다.
    미쓰비시사택은 193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초반 시도된 공업주택단지로서, 또한 노무자주택으로서의 특징을 가진다. 미쓰비시사택지의 초기 배치계획는 직교하는 도로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직급에 따라 사택을 배치한 위계적 공간질서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직원사택은 세대형 노무자주택의 유형으로, 공원사택은 탄광노무자 나가야주택의 유형으로 건축되었다. 미쓰비시사택의 도시주거로서의 성격은 1930년대 말 ~ 1940년대 초 형성된 공업도시의 주택단지와 주택유형의 성격을 보여줄 뿐 아니라, 현재 부평2동의 도시 조직의 근간을 이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처럼 본 연구는 미쓰비시사택의 도시적, 건축적 가치를 역사적, 사회적 배경과 연계하여 살펴봄으로써 도시주거로서의 미쓰비시사택의 특징 및 의미를 찾아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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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19-309-001289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