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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2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25 - 45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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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상 문학의 ‘나’를 탐구하는 연구 중 하나로서, 그의 문학 ‘설계’의 중축이 되는 ‘안해’와의 관계 속에서 ‘나’의 의미를 살핀다. 주체가 타자를 인식하는 방식을 통해 주체의 의미를 규명하는 작업은 이상 연구사에서 주요하게 형성되어 왔다. 그러나 ‘안해’라는 기호에 대한 접근은 실존 여성인물들과의 직접적 일치 속에서, 아울러 오랜 기간 문학사가 여성 기호를 타자화하는 전통적 방식 속에서 도구화되어 왔다는 것이 이 글의 주된 문제의식이다. ‘안해’ 기호의 신비화 혹은 타자화는 그것을 표상하는 방식을 통해 의미화되는 주체의 의미 또한 고정시킨다. ‘안해’를 시적 주체가 도달해야 하는 궁극의 진리로 상상하며, ‘진실’을 담보한 기호로 해석할 때, 시적 주체의 의미는 대상화된 타자를 통해 ‘객관적 주체’, ‘반성적 주체’의 위치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타자와의 간극, 만남의 문제를 언어 실험의 가장 중요한 테제로 삼았던 이상의 연구는 ‘안해’의 의미를 언어의 형식으로 남김으로써 ‘간극’의 가능성을 열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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