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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스포츠학회 한국스포츠학회 한국스포츠학회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51 - 860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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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자 대학리그 야구 투수를 대상으로 기능적 하지길이 차이에 따른 고관절 및 슬관절의 근력과 가동범위를 비교 분석하여 훈련 및 재활 트레이닝 프로그램 설계의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Leg length discrepancy(LLD) 집단(>5mm), Control(Con) 집단(<3mm) 각 8명씩을 선정하였다. 하지길이 차이는 줄자를 이용하여 주측과 비주측을 비교하였으며, 고관절, 슬관절의 ROM은 각도계를 이용하였으며, 등속성 근력은 등속성 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근력(60°/sec)과 근지구력(240°/sec)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관절 신전・굴곡 근력(60°/sec)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고관절 근지구력(240°/sec)은 Con 집단이 LLD 집단보다 주측 신전 근지구력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슬관절 근력(60°/sec)은 Con 집단이 LLD 집단보다 주측과 비주측 신전 근력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주측의 굴곡 근력도 Con 집단이 LLD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슬관절 근지구력(240°/sec)은 Con 집단이 LLD 집단보다 비주측의 신전・굴곡 근지구력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관절 가동범위에서 신전・굴곡, 외전・내전, 내회전・외회전 모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슬관절 가동범위에서 LLD 집단이 Con 집단 보다 신전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았을 때, 하지길이의 차이가 나타날 경우 하지 근력의 발현에 있어 제한이 생기는 것으로 보이며, 슬관절 신전 ROM은 Con 집단보다 LLD 집단이 높은 것은 구조적 이점으로 인한 결과로 판단된다. 따라서 추후 연구는 이러한 하지길이를 교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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