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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51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1 - 13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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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려와 중국, 일본 불교계의 해상교류에 대해 고려시대 전시기를 대상으로 검토한 것이다. 고려와 송·원·일본 교류의 내용을 고려초 10세기, 고려중기 11세기에서 12세기, 고려후기 13세기에서 14세기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이상의 연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려전기에는 선종 계통의 승려가 구법하였고, 광종 대에는 불교정책의 일환으로 파견된 국가 파견 구법승으로 분류된다. 11~12세기에는 대각국사 의천의 활동이 대표적인데, 해로를 통하여 송나라로 건너가 중국 불교계의 새로운 교학과 동향을 전하는 역할을 하였다. 13~14세기 원대에는 한국불교사상 조계종의 기원과 법통의 주요 고승으로 고려말 조선초 불교계를 주도한 태고보우, 백운경한, 나옹혜근, 무학자초 등이 원 임제종의 제가를 역방하여 인가를 받는 등 교류하였다. 이들은 송대와 달리 육로를 통하였고, 일부는 해로를 통하여 귀국하며 교류 활동을 전개하였다. 고려시대 불교교류의 특징을 정리하면, 첫째, 불교교류의 내용은 구법 및 새로운 불교학의 수입과 동향 파악, 대장경 및 불서 수입과 기타 불구․불화 등 불교문화 수입, 불교 성지 순례 등으로 대분된다. 중국 제국과의 불교 교류는 오대와 북송의 경우 해로가 중심이지만 육지로 연접된 요·금·원은 육로가 일반적이었다. 원대의 경우 육로가 일반적이나 항주를 중심으로 한 강남 지역의 경우 해로를 통한 상선의 왕래도 다수 활용되었다. 둘째는 국가간 외교의 목적으로 불서 등을 전하거나 이와 반대로 대장경이나 불전을 구하는 상호교류적 측면을 제시할 수 있다. 셋째는 중국의 주요 불적을 유력하는 성지순례적 목적을 들 수 있다. 고려 구법승의 목적이나 활동은 구법이나 순례 등으로 한정된 것은 아니고 중층적이고 복합적으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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