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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33 - 27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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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기초존재론적으로 규정된 “염려”가 사랑과 다르지 않으며, 사랑 또한 기초존재론적으로 규정될 때 더 깊고 넓게 이해될 수 있다는 하이데거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논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먼저 하이데거의 염려 개념에 대한 빈스방거의 비판을 들여다본다. 빈스방거는 하이데거의 염려가 결국 개별화된 자기존재에 에 국한되며, 본래성 획득 과정에서 사랑이 갖는 중요성을 놓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현존재의 본질은 염려가 아니라 사랑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하이데거의 입장에서 보면 빈스방거의 주장은 염려 개념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며, 또다시 “존재망각”에 빠진 결과이다. 이어서 3장에서는 빈스방거에 이어 현존재분석을 시도한 보스의 대표적 치료 사례를 통해 사랑의 현상에 대한 현존재분석적 이해를 살펴본다. 보스에 따르면, 상대와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관계가능성이 드러날 때 현존재는 사랑을 느낀다. 여기서 ‘새로운 관계가능성’이란 하이데거거 말한 본래적 가능성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염려와 “존재이해”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기초존재론적으로 규정된 염려가 왜 곧 사랑이며, 사랑에 대한 기초존재론적 규정이 왜 더 깊고 넓은지를 규명한다. 기본적으로 염려는 그 규정에서부터 자기 자신과 세계, 그리고 세계 안의 존재자들과의 관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본래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세계-내-존재로서 이미 항상 관계 안에 있는 자신을 그 관계들과 함께 염려해야 한다. 사랑은 이러한 본래적 관계 안에서 가능하며, 이러한 사랑의 본질은 염려에 기반할 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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