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43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1 - 94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통과의례는 한 집단 혹은 민족의 믿음과 신앙과 밀접한 영향 관계를 맺고 있어 그 집단의 정체성을 규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헝가리 민족은 샤머니즘을 숭상하던 아시아에서 중세보편종교인 크리스트교를 숭상하는 유럽으로 이주해 온 민족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규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된다. 헝가리 출생 의례에 있어서 특이한 점은 그들이 896년에 유럽에 정착했고 서기 1,000년에 크리스트교를 수용하여 유럽문화권에 편입된 지 대략 1,00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출생 의례 속에 샤머니즘적 요소와 기독교적 요소가 여전히 혼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출생 의례는 각 단계별로 샤머니즘적 요소와 기독교적 요소가 혼재 되어 있는데 출생 이전 단계에서는 샤머니즘적 요소가 주를 이루고 있는 반면 출생 이후의 의례는 주로 기독교적 요소로 구성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양상은 유럽을 원거주지로 하며 기독교를 국교로 한 다른 국가(예를 들면 폴란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주민족으로서의 특징을 보여준다. 유럽 정착 후 서기 1,000년에 왕권에 의해 시행된 강력한 기독교화 정책으로 헝가리 전통 민간 신앙이 기독교 문화에 의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히 위축되었지만 상장 의례, 특히 출생 의례에서 만큼은 1,00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기독교 의례와 함께 상존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