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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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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6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5 - 89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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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고전문학교육을 중심으로 사범대학 문학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해 보았다. 먼저 사범대학의 문학교육은 중등 교육과정 및 임용시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이와 관련한 문제점들을 검토해 보았다. 최근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를 보면, 고전 대하소설이 배제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실려 있지 않고, 외국 작품도 서구 작품 위주로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현실 아래에서는 사범대학 교육현장에서도 장르적 다양성을 확보한 문학교육이 어렵고, 작품분석의 기준도 서구 중심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교육과정의 개정과 관련하여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공론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단순 암기 위주의 임용시험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미래의 문학교육 주체를 길러내는 데 문제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좀 더 종합적인 문학교육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IB 교육과정의 평가방식을 연구하여 이를 적용해 볼 필요가 있으며, 학생들의 문학적 자질을 인정해 주는 평가방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편, 고전문학이 사범대학 학생들에게 과거의 화석화된 문학이 아니라 동시대성을 가진 문학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현재적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에 대한 교육내용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는 오늘날의 현실에 걸맞은 사범대학 고전문학교육의 커리큘럼을 새롭게 구안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첫째, 탈근대적 담론과 관련한 고전문학의 현재적 가치 찾기, 둘째, 현대적 매체와의 결합을 통한 고전문학의 감상방법 찾기, 셋째, 고전문학 양식을 활용한 생활문학의 창작 방법 찾기의 세 가지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았다. 고전문학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문학으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함으로써, 사범대학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울림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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