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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서양중세사학회 서양중세사연구 서양중세사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05 - 23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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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필자는 키프리아누스의 교회론과 관련하여 교회의 일치와 독립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키프리아누스의 교회론 정립의 핵심주제는 분열해 나간 분파주의 교회의 세례와 성찬, 주교의 사도적 승계와 그 역할이다. 그는 하나의 새로운 시스템 속에서 교회의 일치를 가져오고자 했는데 그것은 주교중심의 교회일치였다. 키프리아누스의 교회의 일치는 시민행정단위를 모델로 발달한 독립된 디오케시스의 중심도시 교회가 자신의 디오케시스의 모든 교회의 주교들을 소집하여 통일된 의견을 도출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지역교회의 독립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251년 그는 카르타고에서 종교회의를 개최하여 주교의 권한을 강화하면서 교회의 일치를 가져오려고 했다. 종교회의 소집을 통한 키프리아누스의 해법은 사도계승에 따른 주교의 권위를 강조하면서도 주교의 권한을 재정립하는 새로운 구조와 정통성에 토대를 둔 주교중심 교회론을 주장한 것으로 훗날 콘스탄티누스가 정립하고자 했던 지역중심-주교중심 교회론에 영향을 주었다. 로마교회의 행동적인 수위권을 인정하지 않는 키프리아누스의 지역교회의 독립권 속에서의 교회의 일치 주장은 당시대에는 재세례와 관련한 로마교회와의 대립으로 논란을 가져왔지만 훗날 그리스도교계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주교중심의 교회를 역설했던 키프리아누스 덕분에 교회는 더욱 안정을 찾고 대도시 중심으로 주교구가 더욱 발달하게 되었다. 이로써 황제들은 이를 활용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던바 속주 총독 법정과 지역교회 법정을 동시에 운용하게 됨으로써 황제 입장에서 국가운용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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