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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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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6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7 - 14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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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가의 인성론이 지닌 본질적 특징에 대한 고찰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노자는 선진시대 사상가들의 입장과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인간 본성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이 지닌 성(性)에 대해 선(善)하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악(惡)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노자가 보기에 여기서 말하는 선과 악은 상대적인 개념에 불과하며, 도덕 윤리적 측면에서 내려진 정의들이다. 그에 의하면 인간이 지닌 본연의 성(性)은 이러한 시각으로는 온전히 규명될 수 없으며, 선과 악을 초월한 도(道)의 경지에서만 인식할 수 있다. 특히 그는 영아(嬰兒)에 견주어 인성의 참모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노자의 사상을 계승한 장자 역시 도로부터 비롯된 인간 본연의 성은 순박하고 자연스러운 속성을 지니며 그것을 통해 외물에 구애됨이 없는 삶을 영위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도가의 인성론에 대한 관점을 토대로 그것에 내재한 교육적 시사점을 살펴보는 것이 이 글의 두 번째 목표이다. 도가의 인성론에 대한 입장은 수양론에도 여실히 반영되었으며, 기존 사상가들이 강조한 것과는 사뭇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 도가는 인성론을 통해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아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인간이 추구하는 것들이 진정한 가치를 지닌 것인지를 되돌아보게 하였다. 이러한 노장의 인성론은 맹목적인 삶, 감각적 쾌락을 일삼는 청소년들에게도 깊은 성찰을 불러오는 계기를 시사하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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