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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의 목적은 ‘환대(hospitality)’ 구성개념(constrcut) 척도개발과 타당성을 살펴보는 것에 있다. 환대는 우리 사회에 등장한 낯선사람에 대한 타자성의 수용 방식을 다루는 인식론적 틀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간 환대 연구 영역에서 타자에 관한 철학적 개념화, 통합 관련 검토 등이 진행되었으며, 타자와의 공생적 수준을 가늠하기 위한 이주민 환대지수(Hospitality Index; HI)도 개발되었다. 그러나 기존에 개발된 환대지수는 OECD, 세계가치관지수 등 여러 지표를 단순 합산하여 표준화한 수치만 부여함으로써, 실증영역에서 완전하게 환대를 측정하지 못하고 활용 가능성이 낮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증 영역에서 환대를 직접 측정 가능한 지표 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총화평정법(summated rating)을 기본으로 척도를 개발하고자 했다. 먼저 환대와 관련한 진술문 나열한 후, 전문가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였다. 그 다음 선별된 문장을 대상으로 실제 응답자의 답변들을 토대로 내용타당성, 판별타당성, 수렴타당성이 확보된 척도를 도출했다. 총 5개 유형에서 14개의 척도를 만들었다. 본 연구는 기존에 개발된 환대 지수의 한계를 보완하고, 환대를 실제 측정 가능한 영역으로의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향후 다양한 실험 설계 및 범용적인 환대 측정을 위한 문항활용에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무적인 관점에서 환대 유관지표를 종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독자적인 환대 수준을 측정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료의 축적 및 추세 변화에도 대응할 만한 척도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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