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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영상문화콘텐츠연구 영상문화콘텐츠연구 통권 제19집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237 - 263 (27page)
DOI
10.24174/jicc.2020.02.1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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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 편의 영화가 그 속에 담긴 공간들을 통해 특정 시대를 살았던 관객들의 개인적이지만 동시에 집단적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또 하나의 문화 기억을 구성하고 있음을 탐색한 논의이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사례로 라디오와 pc통신 등 미디어가 구성하는 상징적인 공간들을 현실에 실재하는 제과점, 자취방 등의 공간들과 구별하여 다음과 같이 공간들이 지닌 특성과 그것의 문화적 의미를 발견하였다.
첫째, 영화 속 공간에서 캐릭터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의 사연을 통해 의미를 생성하고 있었다. 여기서 공간은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사연을 통해 의미를 생성하고, 기억을 축적시키는 집합소가 된다. 둘째, 이 영화는 ‘지금, 여기’에 있는 관객들에게 ‘그때, 거기’의 이야기를 공감각적으로 제시해 ‘지금, 여기’를 살아가게 하는 기억의 영화다. 셋째, 영화는 공간을 통해 관객의 기억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공간을 통해 소환된 문화 기억은 관객과 영화를 연결시키고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인적 차원의 기억을 공간이 매개가 되어 스토리텔링하였으며, 관객이 수신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차원의 의미를 생성하는 문화 기억의 장소성에 관한 콘텐츠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영화 속에서 공간이 기억을 담는 메타포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문화콘텐츠의 스토리텔링이 관객에게 시간과 공간의 저항을 이겨내는 기억의 힘을 선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영화 속 기억의 공간
Ⅲ. 영화 속 기억의 공간에 나타난 문화적 의미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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