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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호태 (울산대)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97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87 - 106 (20page)
DOI
10.37331/JKAH.2020.03.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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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에 묘사된 개는 집개, 사냥개, 진묘견, 영혼인도견이다. 개가 사람의 가축이 되면서 담당한 역할 가운데 하나가 주인의 집을 지키고, 사냥을 돕는 것이었음을 고려하면 생활풍속을 주제로 한 벽화에 집개, 사냥개로 그려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개가 냄새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를 인식하는 능력은 사람이 개를 진묘견, 영혼인도견으로 삼는 계기가 된 듯하다. 보이지 않으나 있다고 여겨지는 온갖 영적인 존재로부터 죽은 주인의 영혼을 지키고, 영혼의 저승으로의 여행길을 안내하는 충견으로의 역할이 벽화로 그려진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선사시대 유적 출토 개 뼈, 중세 이후의 개와 관련된 기록이나 현재의 관습, 오래된 민속 및 속담으로 미루어 볼 때, 한국에서도 선사시대부터 개가 식용된 것은 확실하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당나라 장안에서처럼 귀부인의 품에 안겨 귀여움을 받았던 애완동물, 반려견으로서의 개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성당(盛唐)시기에 유행했던 애완견 기르기가 삼국 및 남북국시대 한국의 왕실과 귀족가문에서도 유행했는지는 알 수 없다. 관련 기록이나 자료가 전하지 않는 현재로서는 미완의 과제로 남겨둘 수밖에 없을 듯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고분벽화의 개
Ⅲ. 고구려의 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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