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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수영 (중국 연변대학) 이주재 (목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디아스포라연구 디아스포라연구 제13권 제2호(제26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67 - 19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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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 연변의 조선족 성인 여성들이 경험하는 우울 수준을 파악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우울 관련 영향 요인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변의 조선족 여성은 가정과 사회적으로 이중과업을 지니고 있고, 여러 차원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도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된다. 이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연변 8개 시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조선족 여성에 해당되는 유효설문지 518부를 분석에 포함하였으며, SPSS 24.0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는 선행연구에 기반하여 연령, 결혼상태, 건강상태, 경제생활수준 등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변수를 포함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50대 여성의 우울수준이 가장 높고, 배우자가 있을 경우 비교집단에 비해 우울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전문대 졸업 여성의 우울 수준이 가장 낮게 나타났고,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경제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대체로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77.4%가 여러 유형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고, 자아발전이나 경제적 활동 등도 스트레스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리고 회귀분석을 통해 우울에 대한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경제생활수준과 건강상태는 여성의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결론에서는 조선족 여성의 우울 수준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살펴보았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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