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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성 (부산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77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245 - 277 (33page)
DOI
10.20483/JKFR.2020.03.7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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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의 SF 텍스트들이 시공간과 초공간을 소설적으로 형상화하는 양상을 분류하고, 각각의 양상에 따라서 다른 기능과 효과를 가지는 의미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2000년대 이후 한국 SF 소설 텍스트들은 세계의 총체성이나 재현의 논리에서 벗어나 소설의 시공간을 갱신하거나 변주한다. 따라서 SF라는 특정 장르가 가지고 있는 시공간에 대한 특수한 표현형식과 그 효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고는 SF 장르의 특징인 인지적 소외를 포괄하여 우주적 시공간과 초공간을 활용하는 상이한 시도들에 주목한다. 우선 알레고리적 시공간을 활용하는 배명훈의 『첫숨』, 스키마적 시각성을 강조하는 김초엽의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없다면』, 사유적인 초공간의 특징을 보여주는 김보영의 『저 이승의 선지자』를 각각 비교 분석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공간 제시의 장단점을 가지며, 오늘날 재현을 둘러싼 난관을 극복하기에도 유리하다. 특히 이러한 텍스트들의 시공간 활용이 보여주듯 SF 장르의 핵심은 미래세계를 예상하는 과학이론이 아니라, 낯선 시공간과 인지적 소외를 활용하여 인간의 인지적 한계를 재인식하는 것이다. SF의 초공간성 역시 지나치게 초월적인 4차원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인지적인 한계를 대변하는 3차원 시공간을 매개해야 한다.

목차

요약
1. 서론: 재현의 위기와 SF의 크로노토프
2. 알레고리적 시공간과 우주론적 균질성: 배명훈, 『첫숨』
3. 외삽적 시공간과 스키마적 지시성: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4. 사유적 초공간과 독아론적 폐쇄성: 김보영, 『저 이승의 선지자』
5. 결론: 3차원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4차원 여행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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