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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저널정보
GS&J 인스티튜트 시선집중 GSnJ 시선집중 GSnJ 제276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1 - 15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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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은 모든 농작업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수행하는 농업을 의미한다. 자율주행 트랙터, 센서, 드론, 스마트기기 등은 스마트농업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기술이기는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스마트농업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스마트농업은 이제까지 주로 요소 기술의 구현에 중점을 두어 스마트 관수·관비, 드론, 원격탐사, 농업 미기상, 토양관리시스템 등 개별기술의 개발과 실증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농식품부에서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들녘단위의 시범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민간기업이 데이터에 기반하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농연기구(NARO)와 함께 수도작, 밭농사, 시설원예 분야별로 모두 69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이 민간기업의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우리나라는 정부 중심의 공공모델로 접근하고 있다. 정부 중심 모델에서는 지역에서 기술서비스를 담당할 주체가 형성되기 어렵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도 어려워 정부의 지원이 끝나면 지속되기 어렵다.
우리나라 노지 스마트농업은 지자체 중심으로 추진되고 지자체별로 별도의 관제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이런 분절화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는 어렵다. 국가 단위의 스마트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별로는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하부 시스템을 설치하여 데이터의 통합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민간기업에게도 데이터 플랫폼을 개방하는 대신 비용을 부과하여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노지 스마트농업의 규모화는 들녘단위의 조직화 방법보다는 기술서비스 플랫폼 모델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접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기술서비스를 담당할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스마트농업은 요소 기술의 개발과 실증사업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나 이러한 접근방법은 농가의 규모가 작고 기술수용성이 낮은 현실에서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하여 R&D 투자가 농업 현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다.

목차

[표지]
[목차]
[요약]
[1. 들어가기]
[2. 노지 스마트농업이 진행되어 온 과정]
[3. 기술 전달체계와 데이터의 통합성]
[4. 지역단위 스마트농업과 규모의 경제성]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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