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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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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연구소 페미니즘 연구 페미니즘 연구 제20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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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성차별을 규제하는 법제도적 기반과 직장 내 성평등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등이 도입되어 명시적이고 직접적 형태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어 왔지만, 여전히 여성 근로자들은 채용, 승진, 보수, 업무 배치, 훈련, 해고 등에서 직장 내 성차별을 체감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여성가족패널 1차~6차년도 자료를 가지고 개인의 이질성을 통제하는 고정효과 로짓 모형을 사용하여 여성 임금 근로자의 직장 내 성차별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회사 조직 형태, 사업장 규모, 고용형태에 초점을 두고 실증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2006~2016년 기간 평균적으로 여성 임금 근로자의 직장 내 성차별 인식은 채용 19.0%, 승진 21%, 보수 21%, 업무 25%, 훈련 16%, 해고 18%로 나타났는데, 업무 배치 영역에서 직장 내 성차별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06~2016년 기간 여성 임금 근로자가 인식하는 직장 내 성차별 수준은 상당한 폭으로 감소했으며 승진과 훈련에서 직장 내 성차별 인식 비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사업장 규모와 고용형태는 여성 근로자의 직장 내 성차별 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수와 업무 배치를 제외한 채용, 승진, 교육훈련, 해고 영역에서 소규모 사업장에 비해 대규모 사업장 종사자의 직장 내 성차별 인식 확률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직접고용 정규직에 비해 직접고용 비정규직 전일제 근로자가 채용과 해고에서 직장 내 성차별을 인식할 가능성은 더 높았다. 채용과 해고를 제외하고 다른 영역에서는 직접고용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성차별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차이가 없었다. 성차별을 비롯한 차별 관련 규제가 약한 민간 회사와 정부투출연이나 정부/지자체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회사 조직 형태는 보수 영역에서 민간회사보다 학교에서 일할 때 직장 내 성차별을 인식할 확률이 상당히 낮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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