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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영중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1권 제1호(통권 제41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115 - 14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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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숭고한 공동체적 관점에서 백석 시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시적 주체가 개인의 차원을 넘어 공동체적 타자와 어떻게 연대하고 자신의 외연을 확대하는지가 드러날 것이다. 백석 시에서 숭고와 공동체의 이념은 서로 교차하면서 새로운 공동체를 창안하는 근거가 된다.
유년의 경험이 포함된 시들은 희생과 비움, 죽음과 축제, 공포와 따스함이 혼융하는 공동체를 감각적 차원에서 재현하며 과거의 경험을 넘어서서 숭고한 공동체의 모습을 현시한다. 그것은 전통이나 민족 공동체를 아우르면서도 그것을 초과하는 공동체로 제시된다.
시간의 한계와 그것을 넘어선 공동체로 나아가는 시들은 죽음과 탄생의 반복과 원초적 시간과의 조우, 운명적 존재들과의 연대 등에 의해 유한한 존재로서의 개인을 넘어 시간성을 넘어서는 공동체적 타자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으로써 주체는 열린 공동체의 일원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된다.
백석 시는 공동체가 와해된 시대에 새로운 공동체적 출현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단독자로서의 근대적 개인이 잃어버린 공동체적 관념, 특히 숭고한 공동체적 관념을 우리는 백석 시에서 발견할 수 있다. 백석 시가 던져주는 열린 공동체에 대한 시적 자극은 분명 우리시의 외연을 넓히는 자극제로 작용할 것이다.

목차

Ⅰ. 숭고와 공동체의 점이지대
Ⅱ. 잃어버린 공동체의 출현, 비의(秘意)의 제시로서의 숭고-공동체
Ⅲ. 열린 공동체를 향한 시간의 횡단, 운명으로서의 숭고-공동체
Ⅳ. 도래할 공동체를 향한 여정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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