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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우리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157 - 190 (34page)
DOI
10.17068/lhc.2020.05.23.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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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대까지의 서적유통방식은, 한정된 지역에서만 관찰사의 주관 아래 지방에서 직접 유교경전 및 교화서를 간행하여 보급하는 정도였으며, 중앙 정부가 서적 공급을 여전히 주도하였다. 조선시대 제주 역시 서적부족의 이유로 중앙정부에 서적을 보급받았고 대부분 유학서적이었다. 중앙정부로부터 다른 지역 감영에 인쇄를 명해 제주에 보내기도 했지만 세종 21년 제주에 직접 판을 새겨 「檢屍狀式」을 인쇄하도록 한 사례도 있다.
제주는 16~19세기에 걸쳐 유학, 역사, 병학, 의학, 문집, 소설 등 다양한 유형의 책판들을 소장했고 15세기 초부터 『黃石公素書』와 같은 병서를 간행했다. 제주목사는 관직을 이용해 사적인 선조들의 문집을 17~18세기에 주로 간행했다. 『牧民心鑑』과 『禮記淺見錄』과 같이 제주에서 두 번이나 개간된 서적도 있지만 『初庵集과 『謹齋先生集』과 같이 제주에서 개간하고 바로 타 지역으로 판본이 옮겨진 경우도 있다. 수의서인 『馬醫方』과 역학서인 『捷解新語』등은 당시 제주의 시대상황과 부합해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책판을 보관하는 책판고 역시 여러 차례의 화재로 이건과 재건을 반복했고 삼읍 모두 책판고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제주목이 중앙에서 서적을 보급받거나 자체적으로 서적을 간행하면 정의현, 대정현에 나누어 주는 형식이었다. 하지만 조선 초기부터 제주에서 간행한 서적들이 현전하고 紙匠, 冊匠 등의 장인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제주가 자체적으로 종이제작을 했고 이에 따른 출판 활동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제주의 서적보급 및 책판목록
3. 조선후기 제주지역 출판서적의 유형별 분류
4. 책판고의 운영과 출판 활동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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