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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원광대학교대학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52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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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논문은 명리학 격국용신론의 근원을 고찰한 글이다. 4세기경 동진(317~419)에서 명리학이 발생한 이후로 명리학에 두 차례의 큰 변혁이 있었다. 첫째는 사주의 연주를 위주로 간명(看命)하는 체계에서 사주의 일간을 위주로 간명하는 체계로 바뀐 것이고, 둘째는 월령사상이 반영된 격국용신론의 등장과 발전이다. 두 가지 모두 서자평의 『명통부』에서 시작, 송대의 『자평삼명통변연원』과 명대의 『연해자평』을 거쳐서 청대의 심효첨에 의해 정립되었다. 이후 두 이론체계는 현대명리학의 기준이 되었다.
    격국용신론에서는 월지에서 사주의 천원에 투출한 십간으로써 격국과 용신을 정하거나 혹은 월지로써 격국과 용신을 정하는데, 이 월지에 고대로부터 전승되어 온 시령사상이 수용됨으로써 격국용신론의 의미가 매우 분명해짐과 동시에 거의 완성된 이론체계를 갖추게 된다.
    본고에서 명리학 격국용신론의 근원적 고찰을 위해, 시령사상의 연원을 간략하게 고찰한 뒤에 이 사상이 반영되어 있는 ‘월률분야지도’와 월지 곧 월령·제강의 의미를 고찰하였고, 또한 청대 심효첨 용신론에서의 순용(順用)과 역용(逆用)의 이치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명리학 격국용신론은 사시의 명령이자 하늘[天]의 명령을 수용한 이론이라는 것과, 또한 『자평진전』 격국용신론의 순용과 역용에는 음양오행설의 생극(生剋) 이치가 적용되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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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20-240-000667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