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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형진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이주사학회 HOMO MIGRANS Homo Migrans Vol.22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86 - 147 (6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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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들어 영제국은 거대 제국으로 발전했다. 영제국은 대륙 중심의 제국이 아닌 중요 항로를 연결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정부를 갖는 자치령과 본국에서 파견된 소수의 관리와 토착 지배세력이 상당한 권한을 행사하는 식민지로 구성된 느슨한 제국이었다. 그러나 영제국의 식민지들 중 호주와 뉴질랜드는 ‘식민이주’를 중심으로 원주민들에 대한 박해와 학살, 잉글랜드/웨일스,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인 중심의 이민정책을 통한 백인주의(Whiteness) 사회 건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말 오스트레일리아에 시드니, 멜버른과 같은 도시 지역이 형성되고 해외로부터 이민자들이 들어 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반면 뉴질랜드는 20세기에 들어서도 여전히 대도시로 발전한 지역이 없었다. 전체 인구가 100만 명 선을 넘어선 것도 1910년에 가서야 가능했던 뉴질랜드의 이민정책의 효과는 인구증가라는 차원에서 매우 제한적이었다.

1차 대전 이전까지 영제국과 뉴질랜드 자치정부는 영국 출신만을 고집하는 이민정책을 고수했다. 영제국 내의 아시아 식민지에서의 이민은 철저하게 배제되고, 차별받는 존재였다. 그러나 비싼 이민비용과 미래에 대한 불안, 기후와 원주민에 대한 편견으로 잉글랜드/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인들이 이민을 결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했다. 영제국과 뉴질랜드 자치 정부가 영국으로부터 이민자가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은 이민자들에 대한 지원이었다. 1870년대와 1904년 이후의 이민지원정책은 뉴질랜드 역사에서 가장 많은 이민인구가 늘어난 시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결국, 폐쇄적이고 인종주의적인 이민정책과 지원정책을 통한 영국계 이민자의 집중적인 유입을 통해 1차 대전 이전에 뉴질랜드는 인구구성에서 가장 영국적인 식민자치령이었다.

목차

I. 들어가며
Ⅱ. 북아메리카 식민지와 오스트레일리아 식민지
Ⅲ. 뉴질랜드 식민지 건설과 이민
Ⅳ. 나오며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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