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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국진호 (강원대학교) 류영준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생명윤리학회 생명윤리 생명윤리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25 - 40 (16page)
DOI
10.37305/JKBA.2020.06.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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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과학기술’이란 동물 신경계의 구조, 기능, 발달 등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통해 신경계의 기능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법정용어로는 『뇌연구촉진법』 상의 ‘뇌연구’를 말하기도 하며 넓게는 동물의 뇌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연구 영역이 이 범주로 들어올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연과학, 의학, 약학, 공학, 심리학, 인지과학, 인류학 등 뇌와 관련된 모든 분야가 포함될 수 있다. 이 분야는 매년 새로운 분야가 활발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은 기존의 분야가 분화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합하는 현상을 보인다. 한편 이런 급속한 영역 확장에 맞춰 인문학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 20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다나 재단 주최 회의에서 뇌연구 산물에 대한 신경윤리적 대응을 기존의 윤리 문제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 및 법적 문제를 포함하여 복합적으로 다루어져 사회에 다방면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하여 연구설계 단계에서 인문학이 참여하여야 한다는 주장 등 새로운 신경윤리의 정의와 개념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각 나라에서는 본격적으로 신경윤리적 대응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였으나 인문학자들에게 이런 모호한 뇌연구 분야가 처음부터 인식조차 되지 않는 등 막연함과 혼란으로 인하여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이것은 뇌연구 분야가 다른 과학 분야와 구별되는 특성으로 인한 것으로 기존 생명윤리학적 접근법으로는 연구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여 각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실질적인 토론을 통해 상호 영향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새로운 신경윤리 패턴에 적응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그러나 뇌신경과학기술에 대한 인문학자들의 인식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물이 가져올 큰 사회적 영향력 때문에 인문학적 연구가 미뤄질 수는 없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인문학의 연구대상으로서의 뇌연구 인식이 어려운 이유를 찾고 그 해결책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저자들은 뇌연구계가 사용하고 있는 혼란스러운 단어 사용이나 학문적 난해함을 뇌연구계의 복잡계적 특성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았다. 이를 위해 뇌연구촉진법, 한국연구재단의 학문분류표를 분석하여 뇌연구 분야가 복잡계가 갖추어야 하는 특징인 구성요소를 충족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런 독특한 특성을 가진 뇌 분야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위해서는 현재 기술이 도달해 있는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 사실에 근거한 기술윤리시나리오가 필요하며 다중영역을 가진 뇌신경과학기술을 위한 복수의 시나리오 마련이 필요함을 주장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뇌연구계 이해가 어려운 이유
3. 구체적 기술윤리시나리오의 필요성
4.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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