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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인희 (서울아산병원) 구영모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생명윤리학회 생명윤리 생명윤리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41 - 56 (16page)
DOI
10.37305/JKBA.2020.06.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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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상담은 사람들이 질병의 유전적 원인에 의한 의학적 · 심리적 ·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과정으로 흔히 정의된다. 그러나 서양의학에서 이러한 정의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그 의미와 적절한 우리말 번역어 선택에 관해 불명료함이 여전히 존재한다. 세계적 추세에 비추어 우리나라에서 유전상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 하에, 필자들은 해외와 국내의 유전상담사들의 자격을 인증하는 제도를 살펴본다. 국내 한 대학교에 개설된 유전상담학전공 석사과정의 교과과정, 졸업 요구사항, 재학생 분포, 의료윤리 과목 커리큘럼에 관해 소개한다. 뒤이어 교과목에서 다루는 5개의 주제들과 관련된 윤리적 이슈들을 차례로 살펴본다. 1)산전 진단 2)성인기 발병하는 유전질환 3)신생아 · 소아대상 유전자검사 4)소비자 직접 유전자검사 5)유전체 연구 또는 개인유전체 분석 후 이차적 발견의 통보가 그것들이다. 강의계획서에 없지만 추가적으로, 유전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 중 질환의 위험성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검사를 진행할 때 주의할 점과 유전상담에 관해 다룬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유전상담의 개념 정의, 용어 및 번역어의 불명료함
2. 국내외 유전상담사 자격인증 제도
3. 국내 유전상담학 학위과정
4. 유전상담과 의료윤리
5. 맺음말: 국내 유전상담의 전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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