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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Hyongsang Ko (Yonsei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17집
발행연도
2020.7
수록면
125 - 149 (25page)
DOI
10.18708/kjcs.2020.07.11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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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코로나19의 확산, 생태계의 파괴, 핵 위협 등과 같은 전 지구적 위기가 만연한 무신성(godlessness)의 시대에 기독교의 종말론이 어떠한 윤리적 함의를 가질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위해서 20세기 홀로코스트와 제2차 세계대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말론적 희망에 관한 담론을 구성했던 에른스트 블로흐(Ernst Bloch),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위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을 소환한다. 그들은 모두 기독교의 종말론에 기초하여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그 구체적인 함의는 다르다. 그들은 각각 인간의 자유와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인간의 신뢰에 근거하여 자신들만의 독특한 종말론적 희망의 의미를 구체화한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의 공통된 비전을 제안한다. 그들이 말하는 종말론적 희망은 피안의 세계가 아닌, 절망과 허무로 가득한 이 땅의 현실에 주목하도록 한다. 나아가, 초월적 존재에 무기력하게 의존하기보다는 자기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며, 이 땅의 비루한 현실에 맞서도록 한다. 이렇듯 기독교의 종말론적 희망은 신(神) 부재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그것을 변혁시키도록 하는 윤리적 실천을 함의하고 있다.

목차

I. Introduction
II. Eschatological ‘Freedom’ in Godlessness: Ernst Bloch
III. Eschatological ‘Responsibility’ in Godlessness: Dietrich Bonhoeffer
IV. Eschatological ‘Promise’ in Godlessness: Jürgen Moltmann
V. From a Waiting Human Being to a Practicing Human Being
VI.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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