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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한국언어문화학 한국언어문화학 제16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2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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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다문화 고부 열전』의 고부간·부부간 대화에서 ‘상호문화적 대화의 기준’을 위배한 경우를 살펴봄으로써,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담화 분석은 James(1999)의 ‘상호문화적 대화의 기준’을 바탕으로 수행하였다. 이 연구의 논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고부 열전』의 고부간 담화에서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이해해주기 전에 비판하는 화행을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문화적 대화의 기준’을 지키지 않는 시어머니의 발화로 며느리는 속상해하고, 상처를 받는다. 둘째, 『다문화 고부 열전』의 고부간·부부간 담화에서 시어머니와 남편은 불공정한 조건에서 며느리·아내와 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결혼이주여성은 발화를 제약받거나 침묵하게 된다. 셋째, 『다문화 고부 열전』의 고부간 담화에서 시어머니는 폐쇄와 불신의 태도로 며느리와 소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어머니에게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이 결여된 것을 보여준다. 분석 결과, 미디어 속에서 일어나는 대화에서 ‘상호문화적 대화의 기준’이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이는 선주민인 시어머니와 남편의 다문화 수용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여주며,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저해 요인이 된다. 앞으로 한국 사회가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차별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방송과 다문화 관련 법적·제도적 장치가 보완되어야 한다. 그리고 결혼이주민을 위한 한국어교육도 강화해야 한다. 교육을 포함한 다문화 관련 서비스의 이용률 향상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야 한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상담 등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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