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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헤겔학회 헤겔연구 헤겔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7 - 8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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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표는 헤겔의 예나 초기 저서인『자연법』과『인륜성의 체계』에 나타난 절대적 인륜성으로서의 민족 개념을 고찰하고,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예나 시기의 헤겔은 근대 사회의 분열 문제를 당면 과제로 인식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였다. 헤겔은 사회를 통합하고 개인의 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절대적 인륜성으로서의 민족 개념을 제시한다. 헤겔의 예나 초기 저서에서, 민족은 절대적 진리이자 신적인 것인 절대적 인륜성이 현상한 것으로 규정된다. 절대적 인륜성의 매체인 민족은 민족에 고유한 인륜적 총체에 다름 아니다. 인륜적 총체인 민족은 특유한 인륜적 규정을 가지지만, 그 규정은 참된 보편적 이념의 특수한 표현이므로 마찬가지로 참된 것이다. 민족에서 절대적 인륜성과 개인들은 하나로 통일된다. 개인들은 민족의 고유한 인륜적 규정을 배우고 익히며,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 개인들이 민족의 참된 인륜적 규정을 자기의 본질이자 목적으로 취하게 됨으로써, 그들은 절대적 인륜성과 하나가 된다. 민족에서 실현되는 절대적 인륜성과 개별자의 통일은 분열된 개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통합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기의 본질을 완전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다수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제 사회는 기실 자연상태에 다름 아니다. 다수의 민족이 맞서고 있는 자연상태에서 민족들의 대립과 전쟁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민족들이 전쟁을 벌이는 이유는 아직 인정받지 못한 민족이 타민족의 인정을 받기 위함이다. 자연상태는 민족들이 서로를 인정하는 상태로 나아가기 전 단계의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상태인 것이다. 요컨대, 민족들은 전쟁을 통하여 자연상태를 지양하고, 서로를 인정하며 존중하는 평화로운 공존 상태로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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