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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6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61 - 19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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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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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필자는 아도르노의 혐오이론의 배경과 전제 및 내용을 검토한다. 아도르노는 유대인 혐오 현상의 감정적 토대에 주목하지만 이는 그의 단편적 서술로 인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렇기에 이 논문에서는 프로이트가 발견한 불안(Angst)을 둘러싼 인과적 메커니즘을 재구성하여 아도르노 반유대주의론을 구조적으로 독해한다. 아도르노는 마르크스에서 1930년대 프랑크푸르트학파로 이어지는 연구경향과 방향을 달리하여 유대인 혐오가 ‘고통’으로서 갖는 성격에 주목한다. 이는 정신분석학을 사회이론으로 적용하는 『계몽의 변증법』의 방법론을 반영하며,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및 ‘정신분석학적 사회심리학’의 전제와 대상에 대한 그의 관점을 나타낸다. 이러한 고찰 뒤에 이 논문은 욕동(충동)-불안-증상의 구조를 활용하여 아도르노 텍스트의 난해성을 타개하고 그의 정신분석학적 반유대주의론의 결론을 도출한다. 아도르노는 혐오를 체계화함으로써 혐오가 객체에 대한 ‘원인 없는’, ‘저항할 수 없는’ 기본 반응이라는 통념을 반박한다. 혐오는 주체 내에서 그 일차적인 원인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논문은 아도르노 반유대주의론 및 사회이론에서 정신분석학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의 미학과 문화이론은 사회이론과 어떤 방식으로 관계맺을 수 있는지를 스케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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