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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62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2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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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싱의 『현자 나탄』에는 수많은 희극 요소가 엿보인다. 특히 호프만스탈이 언급한바 있는 희극적인 “대화의 긴장”과 마지막에는 화해로 끝을 맺는 수많은 우연의 연결들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희극의 전통을 보여준다. 레싱은 『현자 나탄』에서 이미 자신의 초기 희극과 번역들에서 관심을 보였던 일련의 모티브와 질문들을 다시 다루고 있다. 줄거리 전개과정에서 갈등을 해소시켜 주는 우연(Tyche)의 의미, 줄거리의 시간적 배경을 전쟁이 진행되던 시기로 삽입시키기, 극단적인 대립과 대립적 인물구도를 갖춘 연극 등이 이에 속한다. 레싱은 이 모든 특징들을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고대의 “새로운 희극”에서 발견한다. 『현자 나탄』에는 희극 형식을 전제로 하는 메타연극적인 담론이 포함되어 있다. 반지우화, 체스 게임, 대주교의 연극 적대적인 비방에 서술이론 및 연극이론상의 문제들을 결합시키고 있다. 특히 이 질문들은 연극의 영향력 및 현실의 대안으로서 의미를 주제화시키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연극적 신정론(神正論)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즉 일체의 모순들과 현실의 악(惡) 속에서 보다 높은 화합을 깨닫게 하는 균형적 체계로서의 연극의 유용성과 타당성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여러 가능성들과 가정들이 서로 협상을 벌이는 장소로서, 또 나탄이 말한 바처럼 관객들이 “동화에 속아 넘어가는” 매혹의 장소로서의 연극은 레싱이 대주교의 도그마적인 사실의 세계에 대해 반대로 제시한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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