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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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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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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뷔히너와 현대문학 제5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9 - 13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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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라베의 소설 『피스터의 방앗간』(1884)은 독일 최초의 환경소설 또는 생태소설로 알려져 있다. 19세기 후반 독일이 급속하게 산업화 되는 동안 이에 대한 비판이거의 제기되지 않은 데 비해, 이 소설은 설탕 산업의 발전을 통한 수질 오염과 같은 생태적인 위기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하기때문에, 확실히 이 소설을 그렇게 볼 수 있게 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 『피스터의 방앗간』에는 이를 일의적으로 환경소설 또는 생태소설로 바라보기 어렵게 하는 모순들도 들어 있다. 본고는 소설에 나타난 몰락의 서사와 희망의 서사의 교차, 그리고 주요 등장인물들이 목가의 파괴와 산업화에 대해 가지는 양가적인 태도를분석하고, 이를 통해 『피스터의 방앗간』이 그들이 산업화의 이점과 어두운 면 사이에서 느끼는 딜레마를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 이와 같은 시각은 이 소설의 다양한 요소들을 더 잘 조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연과 문화, 자연 보존과 경제 발전 사이의이 딜레마는 우리가 오늘날까지도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인류세의 문제들과 연속선상에있기 때문에, 『피스터의 방앗간』은 이를 문학이라는 매체를 통해 새롭게 인식하고 “성찰적 근대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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