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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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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7 - 20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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郭熙의 『林泉高致』는 北宋代를 대표하는 畵論書로서 산수화 이념과 창작론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서술하였다. 이 저술은 산수화의 창작 취지를 피력하면서 그 당시 사회의 中隱 문화를 반영하였다. 곽희에 의하면 산수화는 관료로서의 사회적 삶을 영위하면서도 산수 속에서 은일하는 삶을 꿈꾸는 사대부의 상상 체험을 위한 명분을 견지한다. 본 연구는 곽희가 산수화의 창작 취지에 반영했던 ‘中隱’문화와 이러한 취지를 구현하기 위한 창작론으로서의 시각화 경향들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산수화의 명분에 대해서 곽희가 君子를 위한 생생한 산수 체험 공간의 창조라고 한 것은 이전 시대 은자들의 산수화 창작관과 달라진 측면이다. 따라서 그의 주된 창작 과제는 산수화에 표현되어야 할 산수의 生意的 상상 경계를 시각화해야 하는 것으로 남겨졌다. 곽희는 화원화가로서 유가적 사회질서를 구현하고 그 학문적 방법론을 활용하였다. 그가 神宗때 화원화가가 되고, 그의 산수화가 사랑받게 되면서 송대의 화풍은 곽희의 그것이 주류를 이루었다. 인간의 정감을 산수에 표현하려 했고, 수묵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자연스럽고 평담함의 심미경계를 추구했던 곽희의 화풍은 송대 예술적 취향을 형성했고 문인화가 탄생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송대에 산수화가 절정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회화에 상상적 畵境을 풍부히 도입하려 한 곽희의 섬세한 산수화 창작관의 역할이 컸다. 따라서, 곽희의 산수화 창작론으로 본 시각화 경향은 결국 미적 관조를 확장시키는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조형적 장치들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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