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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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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중국학보 제9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67 - 28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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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지도부 내에서는 건국 직전까지도 당 밖의 대중을 조직하는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구상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6종의 工會를 통해 도시 주민의 대다수를 조직한다는 구상은, 노동자들의 조직화에 성공하면 도시주민의 조직화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는 다소 낙관적인 전망에 기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전망은 경험과 현실에 기반한 것이라기보다 ‘노동자계급에 의지’한다는 원칙과 도시 인구가 대다수의 노동자와 소수의 자본가로 구성된다는 인식에서 연역된 것이었다. 工會 중심의 군중조직이라는 구상의 기원은 1930년대부터 찾아볼 수 있고 몇 가지 요소에서 일관된 관점도 나타나지만, 구체화된 모델이 존재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건국 직전까지도 노동자 조직을 통한 도시주민의 조직화라는 방향은 존재했지만, 조직 형태가 구체적이지 않았던 것은 건국 무렵의 중국공산당에게 도시에서의 생산 활동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과제가 더욱 긴급한 것이었고, 그에 비하면 정권 구조라든가 조직 문제는 덜 긴급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劉少奇의 주민조직에 대한 구상은 매우 피상적인 것이었고, 큰 방향성과 전망만을 제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天津講話’ 이후 도시 조직은 그가 제시한 방향에 따라 신속하게 재편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무렵 도시의 조직 상황은 劉少奇가 주도한 방향에 따른 결과였다. 그의 인식과 전망은 중화인민공화국 도시의 조직 방식을 구성해나가는 과정의 출발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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