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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5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15 - 24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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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은 근대 서양과 동양의 관계, 식민지배국 영국과 피지배국 인도에서도 제작되어 담론화된다. 19세기 종교학의 아버지 막스 뮐러(Max Müller)는 베다문헌을 근거로 아리안(Aryan)인종설과 침략설을 주창하는데, 이 이론은 인도학에서 오리엔탈리즘을 대표하는 언설로 평가된다. 뮐러를 비롯한 당대 오리엔탈리스트들은 언어와 문헌을 기반으로 산스끄리뜨 언어학과 베다 문헌학을 통해 ‘아리안 인종주의’를 재해석해 권력화한다. 특히 뮐러가 주도한 리그베다의 인종주의적 해석학은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는 근대와 아리안이 원주민을 정복했던 고대 인도의 시공간을 미러링하면서, 인도와 영국의 지배계급에게 ‘아리안’이라는 공통적 정체성을 부여하게 된다. 뮐러가 베다의 아리안 문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이를 학제적 지식으로 구축해 통치이념으로 내면화하는 일련의 과정은 대영제국의 인도 문화통치를 수월하게 만드는 동시에 인도 지배계급이 식민지배의 타당성을 자발적으로 각성하게 만드는 이데올로기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공리주의적 시의성을 지녔음을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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