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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4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3 - 9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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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신학은 교회와 신학이 개인의 내면적 신앙이나 사적인 윤리, 혹은 교회 공동체 내부의 종교적인 문제들에만 집중하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정치, 경제, 학문 등 다양한 공적인 영역을 기독교 신앙에 기초하여 변혁시킬 것을 지향한다. 이런 점에서 교회와 신학의 ‘사사화’(Privatisierung/privatization)에 대한 비판과 극복은 공공신학의 출발점이자 최종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본 연구에서는 공공신학의 ‘탈사사화 테제’(Entprivatisierungsthese/deprivatization-thesis)라고 개념화한다. 공공신학의 동기와 기여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긍정할 수 있지만 종교의 사사화에 대한 공공신학의 비판이 과연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더불어 근대 세속국가가 생성되던 당시의 상황과 의미에 대한 엄밀한 분석에 토대하고 있는지는 의심스러운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종교의 사사화 현상을 세속국가의 종교적 중립성이라는 맥락 안에서 살펴봄으로써 종교의 사사화 그 자체가 공공성을 지니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공공신학의 탈사사화 테제의 일방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세속국가 형성과정을 규정했던 법률들과 그 법철학적 의의들에 주목한다. 이로써 탈세속화 시대에 공공신학의 주요 과제는 단순히 교회와 신학의 공공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와의 긴밀한 협력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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