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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국악원논문집 제4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0 - 213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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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동연화관에 대한 『악학궤범』의 내용을 분석하여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의 성격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동연화관에 대한 정확한 성격 규명을 통해 전통공연예술 콘텐츠를 확대하는데 의의가 있다. 더불어 동연화관의 전승 연구를 위한 선행 연구이기도 하다. 이 논문에서는 동연화관을 가면(假面)과 관(冠)으로 구분하여 그 성격을 살펴보았다. 동연화관 가면의 제작 재료와 형태와 관련하여, 가면은 칠포, 즉 옻칠한 베로 만든 붉은색의 사람 얼굴 모양[人相]임을 밝혔다. 동연화관의 착용자는 무동과 가동이지만, 가면은 창경궁 관처용 때 꽃이나 의물을 들고 족도요신(요신족도) 혹은 환무를 하는 무동만이 착용한다는 것을 밝혔다. 관처용에서 무동만이 가면을 부착한 동연화관을 착용한 이유는 단정한 용모를 위함이 아니라, 나례에서 가면을 착용하는 나자의 성격에 속하기 때문으로 보았다. 동연화관의 가면의 성격은 벽사 목적의 구나가면과 오락적인 성격의 예능가면의 이중적 성격을 띠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을 밝혔다. 동연화관의 불교적 성격과 관련하여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의 불교적 성격과 관(冠) 자체의 불교적 성격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학무와 연화대 그리고 처용무는 모두 불교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학무와 연화대는 왕생자가 연화 속에서 화생하는 내용 즉 정토사상을 바탕으로 한 연화화생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동연화관의 관(冠) 자체의 불교적 성격은 신중도와 명부전의 동자가 연화관(연잎‧연꽃)을 착용한 것과의 유사성에 근거하여 밝혔다. 신중도에서 악기나 의물을 든 동자가 모두 연화관을 착용한 것은 아니지만, 연화관은 반드시 악기나 의물을 든 동자가 착용했고, 명부전의 동자상은 머리에 관을 쓰지 않는 경우와, 관을 쓴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관을 쓴 경우에는 모두 연화관을 착용했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동연화관 자체가 불교적 성격을 띠고 있을 뿐 아니라 학연화대처용무합설도 불교적 성격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에 근거하여 동연화관은 불교적 성격을 띠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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