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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국악원논문집 제4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16 - 243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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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꽹과리의 기보법을 제시하는 연구로써, 꽹과리 연희자의 입장에서 기존 기보법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해결방안을 제안하였다. 그동안 꽹과리 가락의 채보는 꾸준히 이어왔지만, 기보법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는 없었다. 꽹과리 자체에 다채로운 연주법이 있음에도 이러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은 연희자이자 교육자로서 큰 문제라고 생각됐다. 이에 본고에서는 꽹과리 기보법을 연구하였고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 번째로 정간보 기보법과 막음새 기보를 제안했다. 꽹과리 연주에서 가장 중요한 막음새를 기호화하여 정간보에 기보함으로써 실제 연주법까지 익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두 번째로 오선보 기보법을 제안하였다. 각각 타법별 채의 연행 모습을 그대로 본 따 오선보와 더불어 정간보에 적용하여 좀 더 입체적인 기보를 제시했다. 세 번째로 ‘지’라는 구음과 연주법에 대해 제안하였다. 입으로 하는 구음과 악보로 기보하는 구음의 기보는 달라야 한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막음새의 유무로 구음법을 구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는 갱이라는 꽹과리 고유의 소리 앞에 막음새가 없을시 ‘지’라고 지칭하여 기보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그 이유는 강약의 표현법을 꽹과리 구음의 특성으로 살려 센소리를 표현한 ‘깽’, 약한 소리를 표현한 ‘개’ 등의 글자와 말로 좀 더 가독성 좋게 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을 통한 구음으로 설명할 때에도 이렇게 정리된 구음으로 충분히 막음새의 유무를 전달하는데 용이해진다. 마지막으로 위 제안을 종합하여 꽹과리의 타법의 소리를 홑소리와 겹소리로 나누었고, 이 두 소리를 정간보와 오선보로 기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채의 연주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입체적인 기보법을 제시하여 악보의 가독성을 더욱 좋게 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꽹과리 가락의 악보를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제 꽹과리 연주를 유추할 수 있는 기보법을 제시해보았다. 이를 토대로 사물놀이와 농악 등을 가르치는 교육기관과 더불어 배우는 학습자들을 빠른 시간 안에 꽹과리 연주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기존의 악보에서 표기되지 못했던 부분을 표현할 수 있는 본 기보법을 통해 각 지역 명인들의 연주방식과 가락들을 자세히 악보로 기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악보 기록들을 토대로 시대별, 인물별 꽹과리 가락을 후대의 연행자들에게까지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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