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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6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5 - 20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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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약천(藥泉) 남구만(南九萬, 1629-1711)의 차운시를 고찰하여 차운 대상과 형상화 양상을 살피기 위해 이루어진 글이다. 남구만의문집 『약천집』(藥泉集) 권1과 권2에 수록된 281수의 시 중 약 30%에해당하는 62제 82수가 차운시다. 현전하는 시의 30% 해당하는 시가 차운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은 주목을 요한다고 하겠다. 남구만의 차운시는 인척, 친구, 동료와 같은 당대 지인과의 교유 과정에서 차운한 경우가 58수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과거 고인(古人)들의 시에 차운한경우 16수, 그리고 자신의 자작시에 다시 첩운한 경우가 7수로 나타났다. 남구만은 차운시를 통해 당대 지인들과 소통하고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여 나갔다. 남구만 차운시의 형상화 양상은 3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원운자와 함께 했던 과거의 사적 기억들을 공유함으로서 서로의공감대와 친밀도를 높여 나간 경우이고, 둘째는 부(賦)와 같은 직접적인 서술 방식을 택해 차운 대상과 있었던 일, 혹은 하고 싶은 말들을차분히 서술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어 표출하는 경우이다. 셋째는 시제(詩題)와 병서(幷序)를 통해 시를 차운하게 된 상황이나 창작 이유, 차운 대상에 대해 자세히 밝힘으로써 독자들이 시를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작가 자신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한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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