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국내 대표적인 유교정보서비스들 가운데 특히 유교 인물과 관련된 서비스를 점검해보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등의 지원으로 구축된 유교정보서비스들은 전통문화유산의 하나인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지만, 그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다. 그것은 각각의 정보들이 고도의 전문적인 정보이면서. 독립적으로 서비스되고 있고,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못한데서 기인한다. 성균관대학교, 경상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국학진흥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교자료의 소장처들은 지난 십수년간 유교문화자원을 디지털화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유교경전이나 유학자들의 문집 등 텍스트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각 정보들이 단절적으로 제공되어 해당 인물의 사상 형성과정, 정책과 사상과의 연계 등을 파악하기가 곤란하다. 아울러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기획에도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본고는 유교정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서비스들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큐레이션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는 유교 인물과 관련된 정보들을 각각의 관계망 속에서 유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화시키는 것을 포함하며, 특히 유교 인물정보 서비스에 있어서 시각화를 통한 다양한 맥락에서의 자료 제공과 전자지도를 활용하도록 하여 유교 인물정보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유교 인물관련 연구의 활성화와 지역문화 소재의 발굴, 다양한 콘텐츠 기획,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본고는 국내 대표적인 유교정보서비스들 가운데 특히 유교 인물과 관련된 서비스를 점검해보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등의 지원으로 구축된 유교정보서비스들은 전통문화유산의 하나인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지만, 그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다. 그것은 각각의 정보들이 고도의 전문적인 정보이면서. 독립적으로 서비스되고 있고,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못한데서 기인한다. 성균관대학교, 경상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국학진흥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교자료의 소장처들은 지난 십수년간 유교문화자원을 디지털화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유교경전이나 유학자들의 문집 등 텍스트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각 정보들이 단절적으로 제공되어 해당 인물의 사상 형성과정, 정책과 사상과의 연계 등을 파악하기가 곤란하다. 아울러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기획에도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본고는 유교정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서비스들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큐레이션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는 유교 인물과 관련된 정보들을 각각의 관계망 속에서 유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화시키는 것을 포함하며, 특히 유교 인물정보 서비스에 있어서 시각화를 통한 다양한 맥락에서의 자료 제공과 전자지도를 활용하도록 하여 유교 인물정보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유교 인물관련 연구의 활성화와 지역문화 소재의 발굴, 다양한 콘텐츠 기획,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services related to Confucian people, especially among the representative Confucian information services in Korea, and to devise a plan to activate them. Confucian information services built with the support of national knowledge and information resource management projects have established themselves as a representative of Confucian culture, one of the traditional cultural heritages, but its utilization is not so high. The collections of Confucian materials representing each region, including Sungkyunkwan University,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and Korea Institute for the Advancement of Korea, have digitized Confucian cultural resources for decades. However, they provide information mainly on texts such as Confucian scriptures and textbooks of Confucian scholars, and it is difficult to grasp the process of forming the ideology of the person and the link between policy and ideology. In addition, it has not been very helpful in discovering and planning various contents required for the cultural heritage utilization project that is emerging. In order to revitalize Confucian information service, this paper examines existing services to point out problems, and based on this, suggests the activation method using digital curation. In particular, the Confucian people information service was provided through the use of digital maps and visualization of data in various contex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