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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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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7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1 - 18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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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현대몽골어의 태(態, хэв, voice) 체계 속에서 ‘사동(使動, causative)’에 대한 유형 및 구성, 또한 그의 의미, 기능, 용법 등을 정리해 살펴보고, 이후 이를 기준으로 여기에 대응 가능한 한국어 ‘사동’과서로 대조 분석해 보았다. 아울러 이러한 대조를 통해 이들이 서로 어떠한 유사점과 차이점 등을 갖고 있는지살펴보았으며, 양 언어의 학습자들에게 담화, 문맥 등의 상황에서 매우 중요하게 나타나는 사동의 올바른 사용법과 이를 위한 기초자료 등을 제시해 보았다. 현대몽골어와 한국어 모두 자동사, 타동사 어느 것에나 사동 접사(몽골어: ‘-уул2’, ‘-лга4’, ‘-га4’, ‘-аа4’, 한국어: ‘-이-’, ‘-히-’, ‘-리-’, ‘-기-’, ‘-우-’, ‘-구-’, ‘-추-’, ‘-시-’, ‘-으키-’ 등)를 연결해 타동사 사동을 만든다. 이러한 파생적 사동이 일반 보편적이다. 현대몽골어와 한국어의 사동은 일반적으로 활용 방법 면에서 유사한 면을 보인다. 자동사에서 파생된 사동(사동문)의 경우 능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목적어가 되고, 새로운 주어가 들어가(나타나) 사용된다. 능동문의 주어가 사동문의 목적어가 되면서 목적격 어미(몽골어:‘-ыг/ийг, -г, 목적격 의미의 ø’, 한국어:‘-을/를, 목적격 의미의 ø’)를 취하게 된다. 타동사에서 파생된 사동(사동문)의 경우 능동문의 주어는 사동문의 부사어가 되며, 새로운 주어가 들어가(나타나) 사용된다. 능동문의 주어가 사동문의 부사어가 되면서 여·처격 어미(몽골어:‘-д/т’, 한국어:‘-에게/-한테, -께/’)나 또는 도구격 어미(몽골어:‘-аар4’, 한국어:‘-로(-로 하여금)’를 취하게 된다. 한국어의 사동(사동 표현, 사동법)은 일반적으로 1) ‘시키다’와 같은 어휘를 써서 사동문을 만드는 방식인 ‘어휘적 사동’, 2) ‘-이-, -히-, -리-, -기-, -우-, -구-, -추-, -애-, -시-, -으키-’ 등과 같은 파생접미사를 동사 뒤에 붙이고, 능동문의 주어를 목적어 또는 ‘-에게/한테/께’ 형태의 부사(부사어)로 바꾸며, 새 주어를 도입함으로써 사동문을 만드는 ‘파생적 사동’, 3) ‘-게 하다/만들다, -도록 하다/만들다’와 같은 통사적 구성을 동사 뒤에 붙이고, 새로운 주어를 도입함으로써 사동문을 만드는 방식인 ‘통사적 사동’ 등으로 비교적 세분화되어 있는 반면, 현대몽골어의 사동은 ‘-уул2, -лга4, -га4, -аа4’와 같은 형태의 사동 접사를 동사의 어간에 연결해 사동의 의미를 표현하는 파생적 사동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한국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하지 못하다는 차이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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