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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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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문명진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과) 유재혁 (인하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과) 김우갑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과)
저널정보
한국곤충학회 한국곤충학회지 한국곤충학회지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1989.1
수록면
177 - 189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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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부채명나방(Galleria mellonella L.)의 성숙난소는 한쌍이며, 4개씩의 다자양형 난소소관(polytrophic ovariole)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각 난소소관은 고유층과 결합조직층으로 이루어진 난소소관초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다. 난소소관의 증식구에서는 미분화된 난원세포와 여포상피세포가 존재하였으나, 난황소에서는 난원세포로부터 분화된 난모세포가 여포상피세포에 의해 둘러싸여 영양세포와 함께 여포를 형성하였다. 난황소 상단부의 난모세포에서는 난양형성이 매우 활발하였고, 난모세포를 둘러싼 여포상피세포에는 세포간극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조면소포체가 매우 발달되어 있었다. 또한 난모세포와 영양세포의 경계부에서는 조면소포체의 cisternase가 확장된 편평형의 여포상피세포도 관찰되었다. 난황막이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의 여포에서는 영양세포가 급격히 퇴화되었으며, 여포상피세포와 접한 난모세포의 원형질막에서는 pinocytotic vesicle이 다수 형성되어 있었고, 이들은 서로간의 융합에 의하여 단백질성 난황과립을 형성하였다. 성숙난의 내부에는 전자밀도가 높은 단백질성 난황 과립과 전자밀도가 낮은 지질성 난황과립이 집적되어 있었고, 여포상피세포가 완전히 퇴화되었으며, 알의 외부에는 난황막과 내난곡 및 외난곡이 형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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