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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덕균 (한국효문화진흥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58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31 - 15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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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의 뜨거운 감자 티베트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그들만의 독특한 가족문화와 효사상을 검토했다. 티베트는 중국의 수많은 동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화와 풍습을 이어왔다. 유교적 가족주의와 효문화가 강력했던 중국의 영향권 내에서 그들은 그들만의 가족주의와 효문화를 유지하며 발전시켰다. 중국의 유교적 가족주의와 효문화 입장에서 보자면 오히려 불효(不孝)일 수 있는 문화형태도 있다. 이는 일부다처(一夫多妻), 일처다부(一妻多夫)의 가족관계와 무관하지 않다. 고산지대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부모나 어른 공경보다는 절대자에 대한 숭배심이 보다 중시된 까닭이다. 또한 독특한 장례문화도 유교문화와는 상당히 다른 구조로 전개되었다. 장례풍속에서 그들만의 효문화가 정착된 것이다. 유교적 효문화는 생존 시는 물론 죽어서도 신체보존이 중요한 문제였다. 부관참시(剖棺斬屍)는 최악의 수치이자 형벌이었다. 그런데 티베트의 조장(鳥葬), 수장(水葬), 풍장(風葬)과도 같은 장례 문화는 죽은 자를 자연과 동물에게 나눠주는 행위였다. 때론 시체에 칼을 대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그것이 사자(死者)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 여겼다. 시체를 훼손하거나 방치하는 것은 유교적 관점에서 보자면 최고의 불효이다. 하지만 티베트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풍토가 만든 장례문화는 유교와는 다른 그들만의 효문화를 이루며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티베트에는 그들만의 부모공경, 어른공경, 장례문화가 존속했다. 본문에서는 설화에 담긴 가족문화, 효관련 내용도 포괄했다. 그 가운데 한국은 물론 주변 국가와의 문화영향관계도 일부 살필 수 있었다.

목차

요약문
I. 들어가는 말
II. 티베트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형태
III. 가족관계와 효사상
IV.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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