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77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81 - 199 (19page)
DOI
10.15299/jk.2020.11.77.18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전래동화 「내 아들 방아깨비야」를 중심으로 설화와 민요의 수용양상을 고찰하였다. 유사한 이야기가 설화와 민요라는 두 장르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을 통해「내 아들 방아깨비야」는 탈장르적 소통방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내 아들 방아깨비야」는 자식을 낳지 못했던 옛 여인의 정서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데, 이러한 정서를 산문 속에 운문이 삽입되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내 아들 방아깨비야」를 산문과 운문으로 각각 나누어 설화와 민요의 수용 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체로 설화와 민요의 중심 화소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으나 일부 생략되거나 추가 변형된 부분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장르의 특성 차이나 입말과 글말의 표현 차이로 볼 수 있다.
이에, 전래동화「내 아들 방아깨비야」는 네 가지의 의미를 지닌다. 첫째, 울리고 웃기고 다시 울리는 이야기의 구조 속에서 자식을 낳지 못하는 옛여인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둘째, 작품의 일부를 운문으로 구성함으로써 운문의 특징이 서사에 영향을 미쳐 이야기에 재미와 리듬감을 주었다. 셋째, 유사한 이야기가 설화와 민요에서 혼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통해 서로 다른 장르로 넘나드는 이야기의 소통방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방아깨비를 아들로 보고 노래하는 설화와 민요의 판타지적 요소는 동화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그러나 생략 추가변형되는 과정에서 작품의 재미나 극적 효과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와 아쉬움도 남는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내 아들 방아깨비야」에 나타나는 설화와 민요의 수용 양상
3. 「내 아들 방아깨비야」의 의미와 한계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911-00008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