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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소연 (강원대학교) 유승호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학회 Archives of Design Research Archives of Design Research Vol.34 No.1 (Wn.137)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187 - 199 (13page)
DOI
10.15187/adr.2021.02.34.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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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1990년대 문화비평과 비평이론을 중심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정동은 정신과 분리되지 않는 신체에 잠재된 행동 능력 역량으로서 주체와 객체, 정신과 육체라는 근대적 이분법을 뛰어넘어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 사회의 문제를 설명하는 지적 화두로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는 정동이 가진 실천적 함의에 주목해 국가 권력과 소비 자본주의를 풍자하며 사회 비판적 그라피티를 그려온 뱅크시의 예술 활동을 정동의 정치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정동 개념과 관련된 기존 연구를 살펴보고, 정동의 실천적 함의에 주목한 들뢰즈와 마수미의 정동이론 관련 문헌을 분석하였다. 뱅크시 작품에 대한 기존 연구와 관련 문헌을 분석하고, 작품의 내용 분석을 시행하였다. 뱅크시의 작품과 활동을 정동의 관점에서 분석해 정동의 정치로서 뱅크시의 예술 활동을 3가지 특성으로 정리하였다.
연구결과: 뱅크시의 예술은 미학적 실천이자 정동의 정치로서 다음의 3가지 특성을 갖는다. 첫째, 이미 정립된 도식을 횡단하는 창조적 실천 행위이다. 둘째, 단절과 충격을 통한 현실 재각성의 계기가 된다. 셋째, 집단적으로 전개되는 사건을 도모하는 관계의 정치로 작용한다. 뱅크시는 이미지 생산에만 머물지 않고 일상의 다양한 실천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며 잠재로만 존재했던 것들을 현실의 사건으로 드러나게 한다.
결론: 우리 신체에 잠재되어 있는 역량으로서 정동은 끊임없이 우리의 감각과 지각을 자극하면서 주변의 사물, 사람, 환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크고 작은 변화를 모색하게 함으로써 삶을 바꾸는 정치적 실천이 된다. 뱅크시의 그라피티는 예술이 새로운 상상력을 통해 기존 규율과 제도에 균열을 내고 자본주의 권력의 모순과 역설을 깨닫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뱅크시 작업을 통해 예술 행위가 갖는 정치적 실천으로서 잠재력을 살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목차

Abstract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그라피티와 거리미술 그리고 뱅크시
3. 정동적 전환
4. 정동 정치와 미학적 패러다임
5. 뱅크시의 그라피티와 정동 정치
6. 맺음말
References
초록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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