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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미 (東西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54輯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63 - 89 (27page)
DOI
10.52639/JEAH.2021.03.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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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적 가부장제와 일부다처제의 사회구조는 여성들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보호처인 집을 인내와 기다림의 장소로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중일 고전문학 작품 속 일부 여성들은 마냥 참고 기다릴 수 없는 아픔을 안고 집을 떠남으로써 여성으로서의 보호받는 삶을 뒤로하고 경계선 밖으로 발을 내딛는 용기를 발휘하기도 하였다. 비록 그 동기는 다소 억압적이고 수동적이며 정형화된 면이 적지 않았으나, 그 결말은 양 극단으로 펼쳐졌다. 이에 본고는 한중일 고전 문학 작품 속 여성들이 집을 떠나가게 되는 동기와 그 결말을 유형별로 나누어 분석해 봄으로써 당시 여성들의 삶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여성이 집을 떠나가는 동기로는 1) 여성으로서 사랑받고 싶은 욕망을 추구하는 경우이거나 이와 반대로 이루지 못한 절망을 근간으로 하는 개인적 동기, 2) ‘효’와 ‘열’의 구현이라는 사회・윤리적 동기 3)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고자 하는 이념적 동기가 있었고. 그 결과로는 1) 재회의 기쁨을 누리며 ‘효’와 ‘열’의 구현으로 칭송받거나 나아가 자아실현을 이루는 긍정적 결말과 2) 격리, 출가, 심지어 죽음으로 처벌되는 부정적 결말이 있었다. ‘효’와 ‘열’을 위하여 ‘떠나간 여성’들은 대부분 ‘효부’, ‘열부’로 칭송받고, 다시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행복한 결말을 맺고 있지만, 한편 사적복수, 훼절이라는 또 다른 봉건적 잣대로 정죄되는 경우에는 출가, 죽음이라는 비극적 파국으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기도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여성의 ‘떠남’의 동기
Ⅲ. 여성들의 ‘떠남’의 결말
Ⅳ. 나오며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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